교육

자연생태 숲 유치원 프로젝트 -화정천 생태화 사업 알리기 캠페인

자연생태숲유치원 2010. 7. 15. 14:17

'하천'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친구들의 '하천' 캠페인이 안산 인터넷 신문에 소개되었다.

안산 인터넷 신문의 기사 중...

자연 생태 숲 유치원 하천 보호 캠페인벌여 ...

현대사회의 아이들은 산업화․도시화로 인하여 놀이공간과 놀잇감들을 빼앗기고 있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자연생태 숲 유치원․이솝유치원에서는 자연교육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자연생태 숲 ․ 이솝유치원에서는 최근 안산시청에서는 화정천 생태화 사업에대해 현장체험 방식의 학습을 추진하게 했다.

화정천 주변을 찾은자연생태 숲 ․ 이솝유치원 원생들은 하천에서 살고 있는 동․식물과 주변 사람들이 겪게 되는 어려움과 문제들에 대하여도 관심있게 찾아보는기회를 가졌다.

현장 방문을 마친 어린이들은 화천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동.식물에게 주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토론하기도 했으며 사람에게만 편리하고 유용한 하천이 되기보다는 식물, 동물, 사람 모두에게 바람직한 사업이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에 대해 진지한 대화가 이어졌다.

이날 하천 토론회를 마친 어린이들은 이러한 생각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하천 토론회를 마친 어린이들은 이러한 생각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열었다.

캠페인은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상록수전철역과 성호공원에서 진행되었고 아이들이 준비해간 프랑카드, 피켓, 생태 신문 등을 통하여 내용들을 전하고 큰 목소리로 구호를 외쳐 바람직한 화정천 생태화 사업이 추진되기를 바랬다.

캠페인을 마치고 유치원으로 돌아온 아이들은 더운 날씨 탓에 얼굴이 빨갛게 상기되었지만 다들 뿌듯한 얼굴로 신이 나있었고 지나가던 활동도중 있었던 에피소드를 나누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쑥스러웠지만 다음에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다음에도 캠페인을 나가자는 어린이는 물론 처음 나선 캠페인이 신가하다는 듯 자연보호에 한몫을 했다는 자부심에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일관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어른의 눈으로 보면 어렵고 불가능한 일이지만 아이

들의 눈에서 보면 언제나 새롭고 신기한 도전일 수 있다는 측면에서 상당한 교육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자연과의 대화를 나누는 소중한 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