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숲에서 놀아요 (7세)

자연생태숲유치원 2012. 6. 15. 16:13

숲에서 놀아요

오늘은 숲에서 노는 날!!

친구들과 손잡고 꼬불꼬불 산길을 걸어들어가보니 나무가 우거지고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숲 속 공터가 나왔어요. 오늘은 무엇을 하며 놀아볼까?

 

 

나무가지를 주어 집을 만들었어요.

얘들아!! 손에 힘을 주면 단단한 나무인지 잘 부러지는 나무인지 알 수 있어.

썩은 나무까지 구별해가며 열심히 집을 짓는 아이들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이건 보너스!! 숲 속 곤충들이 사는 집이랍니다. 먹이를 줄때는 울타리 밖에서 줘야 한다고 튼튼한 울타리까지 만들었어요.

요즘 정글의 법칙을 본 친구들이 나무가지를 모아 불을 피운다며 열심히 비벼대는 아이들!!

 

끝이 구부러진 나무가지를 찾은 친구! 높은 가지를 끌어당기며 재미있어 깔깔깔!!!

메뚜기집을 짓는 친구! 친구들이 도와줬다며 씨익~

 

우리 정민이가 헬리콥터를 만들었다며 친구들에게 자랑을 하네요. 친구들이 모여들어 정민이의 헬리콥터 이야기를 들으며 부러워했답니다.

나무가지와 덩굴을 이용해 기사님이 활과 화살을 만들어주셨어요. 어!! 그런데 화살을 쏘는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아요! 

원장님이 알려준 방법대로 열심히 톱질을 하는 친구!! 목공 실력이 대단하죠!!^^

웅덩이에 살짝 거친 나무 징검다리 위에서... 남자대 여자 가위바위보 게임이 펼쳐졌어요! 이긴 팀은 다리 위에서 한걸음씩 앞으로 갈 수 있어요.

원장님 나무가지 집으로 가져가도 돼요?

왜 가져가고 싶니?

집에 가서도 열심히 비벼서 불을 피워보고 싶어요.

숲 속에서 듣는 동화시간!!

나무들도 동화를 듣고 기억할 것 같아서 다음에 다시 놀러오면 우리를 반가워 할거라고 얘기하는 친구들... 너무 귀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