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유치원 둘레길

숲유치원 정원의 봄소식!

자연생태숲유치원 2013. 5. 2. 18:46

▣숲유치원 정원의 봄소식

 

올해는 차가운 바람과 들쑥날쑥한 날씨 탓에 나무도 들풀도 더디 자라고 있어요.

하지만 어김없이 숲유치원의 정원과 둘레길에 봄 소식이 들려오네요.

숲유치원의 정원의 나무들은 봄을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소개합니다.

 

숲유치원 정원의 새로운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아직은 가녀린 일자 몸매지만

                                                                                                                                    이래뵈도 좀 더 자라면 맛있는 자두가 열리는 왕자두 나무랍니다

 아직은 몇 년이 더 지나야 내 열매를 볼 수 있을거에요.

                                      난 사과 나무에요.

 

 

이른 봄을 알리는 하얀꽃 백목련 나무입니다.

한번 꽃이 피면 백일동안 핀다는 백일홍 나무랍니다.

정원의 대문 역할을 할 두 그루의감나무!   맛있는 감이 주렁주렁 열렸으면...

앵두나무랑 너무나 비슷하게 생겼지만 전 살구나무에요.

 

 

숲유치원 정원의 나무 소식

 

정원의 나무들 중에서 가장 먼저 꽃을 피운 앵두나무는 꽃이지고 방울방울 열매가 맺혀가고 있어요.

 

정원 가득 바람을 따라 라일락 향기가 전해지고 있지요?

하얗고 소담스럽게 핀 예쁜 라일락꽃들이 뿜어내는 향기랍니다.

 

몇 해 동안 열매를 열지 않는 사과 나무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드디어 분홍빛 예쁜 꽃을 가득 피웠어요.

기특한 사과 나무야! 올해는 달콤한 사과를 먹을 수 있겠니?